↑ 모하메드 카리미안 엔텍합투자그룹 부사장(왼쪽 두번째부터), 이해선 코웨이 대표,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대사 등 관계자들이 계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코웨이] |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이란 최대 규모 가전 제조·유통회사인 '엔텍합 투자 그룹'과 상호 제품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이란을 중심으로 중동 환경가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김용성 코웨이 Global사업본부장과 모하메드 카리미안(Dr. Mohammad Karimian) 엔텍합 투자 그룹 부사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체결식에는 하산 타헤리안(Hassan Taerian) 주한 이란대사가 참석하며 본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란은 풍부한 자원과 약 8000 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동 최대 시장으로 한국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 1위 환경가전기업인 코웨이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엔텍합 투자 그룹은 금년 내 이란 전역에서 코웨이 브랜드의 정수기· 공기청정기·비데 등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코웨이는 이번 이란 시장 진출을 발판 삼아 현재 진출해 있는 중동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카타르·쿠웨이트·이라크와 함께 추후 진출 예정인 이스라엘·요르단·바레인 등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며 시장을 확대해
김용성 코웨이 Global사업본부장은 "이란 최대 가전회사와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동남아 시장에서 코웨이의 위력을 인정받은 만큼 중동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해 글로벌 환경가전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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