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가 신임 대표이사로 이만재 놀부 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영철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표는 1999년 놀부에 입사해 18년간 경영기획본부과 영업본부 등 핵심 사업부문을 총괄했다. 외식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춰 놀부의 경쟁력을 높이고 조직 운영을 효율화하는데 적임자였다고 놀부 측은 설명했다.
놀부는 이 대표를 중심으로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가맹점
과의 상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놀부가 그간 구축해온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내실있는 투자와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는 종합 외식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