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재정에서 약값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국민건강 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5년 24조6천여억원에서 2006년 28조 5천여억원으로, 그리고 2007년에는 32조 2천여억원으로 처음으로 30조원대를 돌파했습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진료비에서 약제비가 차지하는 비율도 2005년 29%에서 2006년 29%, 2007년 29% 등으로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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