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평택 국제대교 붕괴 원인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철강구조 전문가인 연세대학교 김상효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관련 전문가 12명이 오는 10월 27일
황성규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기술적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불법하도급 여부, 현장 관리체계의 적정성,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 여부 등 산업 구조적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조사할 것"이라며,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신동규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