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부터 리콜에 들어가는 (왼쪽부터) 벤츠 E300, 벤츠 GLE350 d 4MATIC, 벤츠 C 220 d 모습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
벤츠 총 46개 차종, 2만8203대에서는 3가지는 결함이 발견됐다. 벤츠 E300 등 20개 차종, 2만6147대는 자동차 전기장치의 전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전류제한기가 엔진이 고장난 상황에서 시동을 계속 걸 경우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았다. 벤츠 GLE350 d 4MATIC 등 9개 차종, 1833대는 전자식 조향장치 연결부품(커넥터)에 수분 유입될 경우 조향 보조기능 불능으로 스티어링휠(핸들)이 무거워 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벤츠 C220d 등 17개 차종, 223대는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조여주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 시 상해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차량은 이날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 이번에 리콜에 들어가는 (왼쪽부터) 폭스바겐 Passat 2.0 TDI, 가와사키 VERSYS-X 300 ABS TOURER, 이베코 덤프트럭(건설기계)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
가와사키 VERSYS-X 300 ABS TOURER 이륜차 30대에서는 후방제동등 전구소켓 제작 오류로 주행 중 전구가 떨어져 후방추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차량은 이날부터 대전기계공업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베코 덤프트럭 AD410T45SR 등 4가지 건설기계 269대에는 생산 시 작업자의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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