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열린 아주그룹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AND 발표에 참가한 한 직원이 자신이 경험한 성공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
이번 행사에서는 아주 만의 스토리텔링 컨퍼런스로 지난해 첫 시행한 AND(AJU Never-ending Dream) 발표를 진행하고, 조직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사례 등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9개 팀이 참여한 AND 발표는 "내 일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내 일(My Job)을 통해 내일(Tomorrow)의 아주를 만들어간다'는 진취적인 의미를 담아냈다.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발표자들은 약 10분 동안 "새로운 도전을 위한 모멘텀"을 강조하며, 새롭게 준비중인 도전활동이나 성공적인 혁신 실천사례 등을 나눴다.
발표는 지난해에 이어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강연 형식으로 진행 했으며 주제도 ▲아주캄보디아의 변화와 미래 ▲해외진출 도전 ▲대구경 터널사업 진출 ▲일하는 방식의 혁신사례 ▲대학생 협업프로젝트 'Creative A' 결과발표 등으로 다양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AND 발표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고객의 히든 니즈를 발굴하라'라는 주제로 강연한 신주환 아주네트웍스 팀장은 "영업에 정석은 없다는 말이 영업의 정석이다. A를 말하는 고객의 숨은 니즈는 B나 C일 수 있다. 그걸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주캄보디아, 아주베트남 해외법인의 현지채용인 10여 명도 참석하며 아주의 구성원으로서 느낀 소감과 '레미콘의 불모지'나 다름 없는 동남아시장에서 그들이 겪은 도전과 혁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누구도 변화를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서 과거의 익숙한 방식에서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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