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 |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연중 대목 중 하나인 추석 명절 고객을 잡기 위해 지난해보다 추석 선물세트 물량을 20~30% 확대했다.
특히 5만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 비중을 전년대비 20% 늘렸다. 주요 상품으로는 '쌍다리 돼지 불백 세트', '현대 멸치 세우 혼합 세트'. '상주 곶감 둥시 세트' 등을 5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5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작년 추석 대비 30% 가량 늘렸다.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점등을 고려해 소포장 선물세트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메모로 와인 세트(3만원), 피치니 세트(5만원), 술방 과실주 미니세트(2만8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보다 10일 빠른 지난달 8일부터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 롯데백화점 역시 5만원 이하 상품수를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렸다.
대표 상품은 '롯데백화점 37주년 창립 와인세트'(4만5000원), '고추장 굴비 3종 세트'(5만원), '생명물간장 명진 7호'(2만7000원) 등이다.
대형마트들은 추석을 앞두고 신선식품 할인 행사에 집중하며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오는 6일까지 통발로 잡은 가을 햇꽃게를 940원(100g)에 판매한다. 한우 불고기(국거리·1+등급)의 경우 신
롯데마트는 활(活)꽃게와 은갈치, 밤고구마, 감귤 등 30여 품목의 가을 제철 신선식품 구매 시 자체 쿠폰 애플리케이션인 'M쿠폰'을 이용하면 5% 추가 할인을 해준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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