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기계가 해외법인 지분 인수한 뒤의 지분구조를 한국투자증권이 추정한 개념도. 빨간색 수치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취득할 지분비율.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자를 통해 조달될 자금 사용처는 타법인증권취득 2802억원, 시설자금 87억원, 기타자금 563억원"이라며 "현대건설기계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적분할 당시 중국·인도 등 해외법인의 지분을 세금 문제 등의 이슈로 존속법인에 남겨뒀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건설기계로부터 반제품을 받아 현지에서 조립해 판매하던 중국 생산 법인의 실적만 연결실적에 추가돼도 내년 현대건설기계의 매출액은 기존추정보다 5000억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와 내년 중국과 인도에 있는 생산법인의 합산 매출액은 각각 6000억원과 7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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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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