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TV, 쥬니어네이버에 영어 학습 콘텐츠 서비스 `캐리 놀이영어` 제공

키즈 콘텐츠 전문기업 캐리소프트의 자회사 캐리TV(대표 권원숙)가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어 교육 동영상 콘텐츠 '캐리 놀이영어(Let's Play English)' 서비스를 이달 1일부터 네이버 유아동 서비스인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캐리 놀이영어의 가장 큰 특징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가미해 '배우는 영어'가 아닌 '놀면서 배우는' 교수법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이야기와 연기(Story & Acting)', '그리기(Drawing)', '노래(Song)' 등 어린이가 흥미를 가지는 교수법과 영상 제작기법을 적용해 영유아와 아동들이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상황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영어 단어와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재 캐리 쥬니버의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는 물론 네이버TV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총 200편의 동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캐리 놀이영어 콘텐츠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권원숙 캐리TV 대표는 "부모님이 많은 돈을 들여 미취학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키지 않아도 될 만큼 좋은 커리큘럼으로 영상을 제작했다"며 "무료 유아동 영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공개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