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5일 완도군청에서 '일자리창출 및 성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수출마케팅 및 정책금융 등 중진공의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해 완도 소재 중소기업이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바이어 구매알선, 해외민간네트워크사업 등 중진공의 다양한 수출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청정완도지역에서 생산하는 수산물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고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수출품 생산을 위한 수출금융, 시설자금 등의 정책자금도 연계 지원함으로써 수출 확대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은 "최근 우리나라 김이 아시아 표준이 될 만큼 최고로 평가 받고 있고, 그 중에서도 완도 수산물은 일본, 중국 등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우수하다"며 "완도 수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중진공은 향후에도 지자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정책자금·컨설팅 등의 다양한 연계지원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육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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