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소기업 대상 `에너지·보안 분야 실증사업` 추진

KT는 인천 남동공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보안 분야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업의 사업 경험 이식 ▲노후 공단 고도화 등 지역사회에 기여 ▲보육기업의 실질적 사업기회 제공 등 지자체의 공공이익 기여와 ▲보육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인천시와 KT,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다.
KT는 에너지 관제 플랫폼 KT-MEG를 이용해 남동공단 전기 사용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제조업 공장 환경에 적합한 에너지 효율화 모델을 개발해 남동공단 입주기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사물인터넷(IoT)을 연계한 영상보안 서비스 KT 기가아이즈(GiGAeyes)를 활용해 클라우드 CCTV를 통한 침입감지, 가상의 동선 관리 등 최적화된 지능형 보안체계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부사장은 "KT는 이번 스마트시티 사업협력센터와 연계한 실증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 모델이 정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