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이스타항공] |
7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증편 노선은 일본 삿포로, 중국 홍콩, 동남아 코타키나발루로 추석 연휴 동안 총 33편을 왕복 운항해 1만2000여석이 확대될 예정이다.
인천-삿포로 노선과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연휴 기간 매일 왕복 1편씩 추가돼 일 2회 운항하고, 인천-홍콩 노선은 오는 29일과 다음달 2·4·9일 총 4회에 걸쳐 야간에 증편한다.
부산-도야마 노선과 청주-오사카 노선 부정기편도 각각 3회와 6회 운항한다.
현재 추석 연휴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평균 예약률은 약 94%다. 출국일(9월 30일~10월 4일)과 입국일(10월 5일~10월 9일)을 기준으로 김포-송산, 인천-삿포로(치토세), 인천-오키나와 노선의 평균 예약률이 100%에 달할 정도다
인천-홍콩 노선이 야간 증편으로 공급좌석이 늘어나면서 예약률 83%를 기록하고 있으며, 부산-오사카 노선도 예약률 85%를 기록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수요에 맞춰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도 증편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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