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부터 2016년 사이에서 미국으로 유턴한 기업은 2,322곳. 반면에 같은 기간 우리나라로 돌아온 기업은 41곳에 불과합니다.
미국은 1970년대 초반부터 기업들의 해외 진출로 해마다 22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지만, 오바마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2만 5천 개의 일자리가 늘어났습니다.
일본도 지난 2012년 아베 총리가 취임하면서, 834개 기업 중 11.8%인 95곳이 다시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나라도 해외 기업의 유턴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저임금 인상에 법인세 인상 등 반기업 정서 때문에 반응이 시원치 않다고 합니다.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현 정부가 생각해 볼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