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개인할인 구매한도 상향 등 '전통시장 이용촉진 방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의 개인 5% 할인판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매출증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6411억원 수준이다.
또한 다음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역대 최장 추석연휴(10일)를 전통시장 판매촉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추석 맞이 그랜드세일'도 실시한다. 특성화시장 등 200여곳이 참여하며 제수용품 특가판매, 전통문화 체험 등 시장별로 특색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서민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명태, 고등어 등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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