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 무풍에어컨(모델명:AR9500M)이 최고 혁신상(Selo Destaque Inovacao)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페브라바 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550여개의 공조 전문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남미 최대 공조전시회다.
최고 혁신상을 받은 삼성 무풍에어컨은 쾌속 냉방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 온도에 도달하면 수만 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해 균일하게 냉기를 분포하는 무풍 냉방이 특징이다. 페브라바 측도 직바람 없이 냉방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기능에 에너지 절약까지 해준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무풍에어컨 '벽걸이형' 제품과 어느 공간에서도 잘 어울리는 원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시스템에어컨 360' 등도 전시했다. 무풍 체험존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무풍 냉방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로 해안 근처에 주거하고 있는 중남미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염분에 의한 부식을 방지하는 내염해(耐鹽害) 특수 코팅 기술이 적용된 현지 특화 에어컨도 선보였다. 기업 고객을 겨냥해 효율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디지털 인버터 기술이 적용된 'DVM S 30 HP', 열에너지를 높이고 보조 덕트 설치 비용을 절감시킨 'DVM S Eco 14 HP' 등 최첨단 공조 시스템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풍에어컨이 CES2017 혁신상에 이어 페브라바 엑스포에서도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제품의 혁신성을 알리고 중남미 시장에서 무풍에어컨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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