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성시 진행워터웨이 본사에서 만난 심학섭 대표가 수도직결 방식의 약알칼리 정수기 `진행워터 PH7.4`를 소개하고 있다. [최현재 기자] |
친환경 수질관리 전문기업 진행워터웨이의 심학섭 대표는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은 살리고 중금속·유해물질은 걸러주는 수도직결 방식의 약알칼리 정수기 '진행워터 PH7.4'를 개발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심 대표는 "국내 정수기 시장은 미네랄을 모두 제거해 산성화된 물을 제공하는 역삼투압 방식 정수기가 주도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진행워터 PH7.4는 미네랄이 풍부한 약알칼리수를 제공해 인체 내 세포 형태를 유지시켜주고 노폐물을 빼내는데 탁월해 체질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진행워터웨이의 '진행워터 PH7.4'는 천연소재로 만든 친환경 미네랄복합필터를 장착해 미네랄과 아연이온 함량을 극대화 시켜준다. 복합필터는 활성탄과 이온교환광석, 물이 통과할 때 순간적으로 중금속을 흡착하고 물분자를 활성화하는 자화장치, 소성시킨 화강암 등을 통해 물 맛을 개선하는 미네랄 광석으로 구성돼 있다. 활성탄은 수돗물에 함유돼 있는 일반세균, 잔류염소와 발암물질을 흡착한다. 이온교환광석은 중금속과 방사선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심 대표는 "수돗물은 칼슘,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PH 7.2~7.6 사이의 알칼리수"라며 "미네랄복합필터는 수돗물이 통과하는 순간에 미네랄은 살리고 인체에 좋지 않은 물질을 걸러준다"고 전했다.
↑ 경기 안성시 진행워터웨이 본사에서 만난 심학섭 대표가 수도직결 방식의 약알칼리 정수기 `진행워터 PH7.4`를 소개하고 있다. [최현재 기자] |
진행워터 PH7.4는 아연이오나이저(스케일버스터)를 정수기 안에 도입해 기존 정수기의 문제점인 호스 내 물때와 세균 발생도 해결했다. 아연이오나이저는 제품 내부에서 아연을 발생시켜 물과 반응하게하는 장치다. 아연과 물이 만나면 과산화수소가 미량 발생하는데, 이 물질이 물때와 균을 제거해준다. 진행워터웨이가 특허를 보유한 이 장치는 지난해 환경부의 신기술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약 110억의 매출을 올린 진행워터웨이는 '진행워터 PH 7.4'를 앞세워 올 하반기부터 역삼투압 방식 위주의 국내 정수기 시장 판도를 바꾼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온라인 판매와 대리점 확대, 해외 수출 등 판로 확대에 집중할
[안성 =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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