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LG전자] |
LG전자는 다음달 9일까지 경복궁에서 열리는 '최고의 작품을 만나다. 우리 문화유산전(展)'에 올레드 TV 17대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설치된 TV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도 있다. LG전자는 세계기록유산 등록을 추진중인 조선 왕실의 어보(御寶·왕실 의례용 도장), 어책(御冊·왕세자, 왕세손 책봉 또는 비, 빈의 직위를 하사할 때 내리는 교서)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 등을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로 소개한다.
또 근현대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초의 TV인 금성사(현 LG전자)의 'VD-191'도 함께 소개해, 관람객들이 올레드로 진화하는 TV의 역사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또 시야각이 뛰어나 좌우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변화가 없고,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시청해도 동일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궁중 의상을 입고 임금이 앉던 어좌를 체험해보는 '어좌 포토존' ▲근정전 내부를 360도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숨어있는 12지신을 찾아보는 '360VR존' ▲모형 어보를 직접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는 "압도적인 올레드 TV의 화질로 우리 문화 유산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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