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밭에 심은 작물 가운데, 가장 많이 돈을 번 효자 작물은 뭘까요?
바로 오이라고 합니다.
1천㎡당 소득을 따져보니 오이가 1천540만 원으로 2년 연속 최고 수익 작물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감귤과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도 천만 원대의 소득을 올렸는데, 이 정도면 고수익으로 알려진 인삼보다 더 많은 금액입니다.
오이나 감귤의 경우 4천㎡ 정도의 농사를 지으면 연봉이 5천860만 원으로 웬만한 도시 근로자가구의 평균소득 수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