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올해 수주 5조 원…작년 대비 5배↑

현대모비스는 올 들어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48억 달러, 우리 돈 약 5조 3천억 원 규모의 부품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간 수주액보다 5배 가까이 많은 성과를 불과 8개월 만에 달성한 것입니다.
북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픽업트럭용 샤시모듈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또, 중국에서는 현지 완성차 업체 한 곳을 새 고객사로 확보해 차량 오디오용 외장앰프를 공급할 예정이며, 다른 완성차 회사에 전자식 주차브레이크와 리어램프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현대 모비스는 이번 수주 성과에 대해 "북미 시장에서 고객사와의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중국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