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26일 충남 아산에서 '2017 함께 걷는 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년간의 사회공헌활동을 돌아보고 임직원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창립 첫 해인 2012년부터 '함께 걷는 길' 행사를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훈 OLED 사업부장(부사장), 한갑수 LCD 사업부장(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만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1만 명의 임직원들이 동료와 함께 사업장 인근 3.5km 구간을 걸으며, 2004년부터 진행해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 2부에서는 LCD, OLED 사업부 합창단
윤병일 LCD 노사협의회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열린 올해 행사는 동료들이 준비한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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