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모든 병상을 격리하도록 하는 리모델링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 서울대병원의 내과계중환자실. [사진 제공 = 서울대병원] |
이번 리모델링으로 MICU가 중환자 집중 치료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병원 측은 강조했다.
새로 설치된 1인 격리병실은 모든 병상이 외부와 차단됐고, 각 병실 앞에는 환자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됐다.
이상민 서울대병원 내과계중환자실장은 "면역력이 떨어진 중환자의 감염 예방을 위해 보든 병상을 구획된 격리공간으로 만드는 결단을 했다"고 말했다. 이전에도 격리병실이 있었지만 대부분 병상은 개방된 공간에 일정 간격을 두고 배치돼 있었다.
앞으로 서울대병원 내과계중환자실에 상주하는 전담교수는 재원
이상민 실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중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치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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