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로 기후 변화 대응 민·관 협력 사업으로 양천공원 입구에 설치한 '미세먼지 신호등'을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왼쪽 세번째)과 김수영 서울시 양천구청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현재 농도상태를 교통 신호등과 같은 파랑색(좋음), 녹색(보통), 노랑색(나쁨), 적색(매우 나쁨)의 신호등 색깔로 표시한 제품이다. 이번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 정보나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에게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신호등 색깔로 정보를 전달해줌으로써 호흡기 등 관련 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는 최근 서울시에서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는 등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양천구청 차원에서 미세먼지 대응 방안으로 마련하게 됐고, 이대목동병원이 미세먼지 신호등 제작비를 기부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정혜원 이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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