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대전IDC 개관식에 참석한 임헌문 KT Mass 총괄 사장(오른쪽에서 6번째), 박정욱 KGC 인삼공사 사장(오른쪽에서 5번째)을 비롯해 주요 고객사 관계자들이 대전IDC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T] |
KT는 지난 27일 개관식을 개최했다면서 대전 IDC까지 전국에 12개의 IDC를 보유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KT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중부권 백업센터(DR센터) 수요 증가, 최근 지진 여파에 따른 남부권 기업들의 중부권 DR센터 선호 현상 등을 충족하기 위해 대전 IDC를 구축했다. 특히 대전 IDC는 대전시청에 인접한, 대전 중심부에 있으며 탄방역과 연결돼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한다.
대전 IDC는 전원, 냉방, 네트워크 회선, 수·배전까지 완벽한 이중화 등으로 고품질 데이터센터 요건도 갖췄다. 특히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원하는 금융·공공기업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2배로 설치(2N 구조)했다.
또 리히터 규모 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특등급이 적용돼 있어 기업들에게 최적의 재해복구센터 입지를 제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KT가 보유한 데이터센터들을 연동해 하나의 센터처럼 통합 관제,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 연동기술(DCI) 활용도 가능하다.
임헌문 KT Mass 총괄 사장은 "중부권 지역의 주요 기업 고객과 중부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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