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IHS마킷 연구원들이 모여 올해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내년 시장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가별 업계 사업 전략, 최신 기술 및 세트, 부품 등 세부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세션도 마련했다.
정윤성 IHS 마킷 상무는 "지난 1년간 호황을 누려온 디스플레이 산업은 지금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그동안 높게 유지된 패널 가격 영향으로 당초 전망보다 빨리 수요가 위축되기 시작했고 중국을 중심으로 한 10.5 세대 등 신규투자에 따른 공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패널 가격은 이미 3분기
그는 "이미 예견된 패널 공급 능력 확대를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 즉 대형화로 얼마나 빠르게 진행될 것인가가 중요한 변수"라며 "이번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가 내년 기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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