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오리온] |
오리온은 지난달 한국에서 '초코칩 초코파이'를 선보인 뒤 중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큐티파이(Q帝派) 레드벨벳'과 '초코파이 다크'를 잇따라 내놨다. 오리온 한국 법인 연구소를 중심으로 중국, 베트남, 러시아 각 법인의 연구소를 통합 관리하는 체제를 구축한 뒤 나온 첫 제품들이다.
초코칩 초코파이는 빵 속에 오독오독 씹히는 초코칩과 깊은 풍미의 초콜릿청크를 넣어 새로운 식감을 주는 제품이다.
중국에서 출시한 큐티파이 레드벨벳은 부드러운 초콜릿 코팅 케이크에 딸기와 크렌베리가 어우러진 잼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파이다. 붉은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성향과 중국 젊은 여성들 사이에 '쏸티엔'(酸?)이라 일컫는 상큼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을 감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초코파이 다크는 베트남에서 초코파이의 시장 내 리더십 강화와 소비층 확대를 위해 개발한 야심작이다. 진한 초콜릿 맛을 선호하는 베트남 소비자의 성향에 맞춰 빵 속에 카카오를 듬뿍 넣었다.
이승준 오리온 연구소장은 "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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