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아가방앤컴퍼니] |
로빈슨 백화점은 미드밸리 더 가든몰 외곽에 있는 최고급 백화점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2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소득 수준이 높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의 매장은 로빈슨 백화점 2층 키즈 섹션에 있다. 한 매장 안에서 프리미엄 룩과 유아에서 토들러 제품을 아우르는 편집숍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근 유·아동 업계가 말레이시아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말레이시아 시장에 고급화와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는 영향이 크다. 경제 성장으로 소득과 소비가 늘어나면서 유·아동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자 기업들은 차별화된 매장을 만들어 고객을 유치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아가방앤컴퍼니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가방앤컴퍼니는 제품 소재와 안전성 면에서 경쟁력을 갖춰 말레이시아 유·아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홍주영 아가방앤컴퍼니 글로벌사업부문 상무는 "말레이시아 경제 규모가 동남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만큼 현지 시장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한 전략적 확대를 추
아가방앤컴퍼니는 현재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마카오 등의 여러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리테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일본, 러시아, 홍콩, 대만, 스위스 등에서는 스킨케어, 디자인스킨 등의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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