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환 센트롤 대표(오른쪽 둘째)가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1회 국가생산성대회 스마트혁신 우수기업 부문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센트롤] |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유공자 등에게 포상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산업용 3D 프린터 전문 제조기업 센트롤은 독자적 3D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업의 생산 효율성 개선,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중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센트롤은 이번 심사에서 독자적 기술개발을 통한 통합 3D 프린팅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과 3D 프린팅 산업 대표자로서 시장 확대를 위한 국내외 기업과의 협업 등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혁신적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설계 및 개발, 생산 및 공정관리, 리스크 관리 등 각 프로세스별 책임팀을 구성한 점도 심사위원의 큰 호평을 받았다.
센트롤은 현재 일본 아사히글라스세라믹스(AGCC), 중국 블랙드래곤 등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성한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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