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은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은 반면 북한은 여자가 더 많아 통일이 되면 성비가 균형을 이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6년 현재 남한 인구는 총 4천 829만여명으로 이 가운데 남자가 2천 426만여명 그리고 여자가 2천402만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따라 여자 100명당 남자 수를 뜻하는 성비는 101.0으로, 여전히 남초 현상이 지속되고
반면 2006년 현재 북한의 인구는 총 2천307만여명으로 이중 남자가 천 136만여명 그리고 여자가 천 171만여명으로 집계돼 성비는 97.0으로 분석됐습니다.
남북한의 남녀 인구수를 감안할 때 통일이 된다고 가정하면, 성비는 99.7로 거의 균형을 이룰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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