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화웨이] |
23일 DxOMark에 따르면 메이트 10 프로는 총점 97점을 기록해 구글 '픽셀2'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총점 94점을 받은 애플 '아이폰8 플러스'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보다 3점이 높다.
평가 항목을 나눠보면 사진은 갤럭시노트8과 같은 100점을 받았다. 세부 항목을 비교하면 노출/대비, 색상, 오토포커스, 질감, 플래시, 보케 항목은 더 높은 점수를 받았고 나머지는 낮았다.
비디오는 91점을 받았다. 갤럭시 노트8과 아이폰8 플러스의 비디오 평가 점수는 각각 84점과 89점으로 메이트 10 프로를 밑돌았다.
↑ [사진 제공 = DxOMark] |
DxoMark는 "화웨이 메이트 10 프로는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뛰어난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하면서 "실내에서의 뛰어난 노출 성능, 우수한 넓은 조리개 모드(Wide Aperture mode)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 "비디오 자동 초점도 빠르고 정확하며 우수한 추적 성능과 낮은 수준의 노이즈를 보인다"고 강
메이트 10 프로는 다음달 중순께 유럽과 중국 등에 출시된다. 유럽 출고가는 799유로(약 106만원)다. 한국 출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화웨이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2위(올해 6~7월) 업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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