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오 디저트 3종 [사진 제공 = 오리온] |
24일 오리온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판매량은 1만9000개에 달한다. 베이커리 전문점의 인기 디저트 일평균 판매량이 3000개 수준이란 것을 감안하면 주문 배달 서비스로 판매하는데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마켓오 디저트는 ▲생크림 치즈롤 ▲스틱 치즈케이크 ▲생크림 카스테라 등 3종으로 오리온의 디저트 카페인 랩오(Lab O)의 인기 메뉴에 기반해 만들었다.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이프레시'를 통해 주문하면 이틀 후 받을 수 있으며,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구입할 수도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배달해서 먹는 간편 디저트로 인식되면서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국내 디저트 시장이 성장세에 있는 만큼 앞으로 소비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는 8조9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 오리온은 마켓오 디저트가 프리미엄 디저
오리온 관계자는 "겨울에 어울리는 디저트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신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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