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의 헬스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은 모바일 등에서 구매내역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영수증' 발행 건수가 1500만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영수증은 지난 2015년 12월 CJ계열사 중 올리브영이 최초 도입한 것으로, CJ의 포인트 적립용 모바일 앱 'CJ ONE’을 통해 구매 내역 확인과 교환·환불이 가능한 서비스다.
올리브영은 스마트 영수증 도입 이래 약 2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영수증 용지로 따지면 약 24만롤이며, 이를 일렬로 늘어뜨릴 경우 서울에서 뉴욕까지의 거리 약 1만2000㎞에 맞먹는다.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A4용지 1600만장 절감으로 30년 된 나무 1600그루를 베어내지 않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종이 영수증 발행으로 인한 개인정
[문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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