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가운데)이 28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사생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조원태 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한국미술협회 문병식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와 대회 수상 어린이, 동반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대한항공 본사에서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머핀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그림 대회로 총 300팀이 참가해 하얀 도화지에 반려동물의 의미를 담아냈다.
교수 및 회화작가, 한국미술협회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독창성, 심미성, 주제 및 래핑 적합성을 종합 고려해 총 50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영예의 1등은 권시윤·권범석(새롬초등학교) 어린이팀이 그린 '내 친구 머핀, 고양이'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반려동물인 고양이를 곡선을 이용한 독특한 구도로 이뤄져 있고 고양이와 아이가 어우러져 있는 풍경이 평면에 훌륭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심사위원들로부터
1등 수상자에게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2등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제주 KAL 호텔 숙박권과 국내선 항공권 2매, 3등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국내선 항공권 2매의 부상이 주어졌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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