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
이들 기업은 아시아권 수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Global Business Creation'을 개최했다. 그 결과 약 200억원 이상의 수출 및 투자유치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Global Business Creation 참여 기업 중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게 분석된 국내 기업들과 지난 24일 중국 광저우를 방문, 중국 헤이샤 그룹과 VR/AR산업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중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함께 동행한 국내기업 중에는 VR카버(대표 강두환), 브로틴(대표 김찬기) 및 퍼페타크리에이티브랩(대표 권성철)이 현지 기업과 콘텐츠 공급, 합작 등의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재식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VR/AR 기업의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한국의 우수한 VR/AR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중국의 우수 IP기업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업 입장에서 규제 완화 등 실질적인 지원에 귀 기울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다음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K-Global 행사에 VR/AR 우수기업 4개를 선발해 미주권역 바이어 수출상담회 및 IR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VR/AR 기업과의 미팅을 통한 기술,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콘텐츠 제작사와 IP 사업자와의 콘텐츠 제작 협의, TRT(Technology Revolution Together)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 보다 실질적인 글로벌 네트워킹의 기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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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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