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 `VR 앱` 출시

↑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VR 앱 화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앱) 'VR'을 출시했다.
누구나 VR(가상현실)을 통해 병원을 방문하기 전, 로비, 진료실, 병동 시설, 검진센터, 수술센터 등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첨단 IT와 결합된 최첨단 의료환경은 물론 검사와 치료시설까지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앱은 360도로 회전 가능하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좌우로 움직이면 원하는 방향에서 볼 수 있으며, 화면에 떠있는 빨간색 화살표를 클릭하면 장소를 이동할 수 있다.
환경설정에서 앱을 보는 방법을 변경할 수 있다. '지도' 메뉴를 활성화시키면 각 층별 병원내 지도가 나와 좀 더 편리하게 병원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러시아어, 한국어, 영어 등 3개 언어)도 지원한다.
VR앱은 안드로이드폰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은 추후 서비스될 예정이다. VR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홈페이지 하단 또는 온라인 링크에서도 볼 수 있다.
박진식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이사장은 "고객분들이 스마트폰만으로 병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볼 수 있고, 실제로 병원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VR이 병원 곳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