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숫자뉴스입니다.
올해 우리 국민은 평균 2.6회의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년보다 0.5회가 늘어난 것으로, 2013년 1.2회와 비교하면 해외여행을 다녀온 횟수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겁니다.
여행 국가는 일본과 중국이 여전히 1,2위지만 그 비율이 줄고, 베트남과 대만 여행객은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목할 점은 국내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이 61.5%로 더 많다는 점입니다.
국내여행과 비용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는데, 정부의 '휴가는 국내에서' 캠페인이 큰 효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