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스피커 `카카오미니` 정식 판매 돌입

↑ [사진 제공 = 카카오]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가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
카카오는 7일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모바일 커머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정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미니의 소비자가격은 11만9000원이다. 온라인 음악 서비스 '멜론' 정기 결제 이용자는 4만9000원에 카카오미니를 구매할 수 있다. 멜론 신규 가입자나 정기 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멜론 가입자는 카카오미니 4만9000원과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 할인쿠폰 4만원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또 카카오미니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을 증정한다.
카카오는 카카오미니 정식 발매와 함께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인 강남·홍대점에서 카카오미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카카오는 "카카오미니는 멜론과 연결된 음악 추천, 카카오톡 연동, 맥락 이해가 특징"이라며 "앞으로 택시 호출, 길안내, 음식 주문, 장보기,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