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 = 경기도] |
7일 경기도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오는 16∼18일 경기 성남 판교제로시티 기업지원허브에서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가 개최된다.
자율주행모터쇼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무인셔틀을 최초로 공개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자율주행 이벤트 쇼런(Show Run), 자율주행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박람회, 국제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지원허브 야외행사장에서 열리는 쇼런에서는 자율주행차가 음악에 맞춰 운행하는 싱크로나이즈드 드라이브, 국내 자율주행차 시승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사전 선발된 운전자의 차와 자율주행차가 벌이는 미션 대결이 눈길을 끈다.
'자율주행자동차 vs 인간 미션 대결'은 속도 제한, 보행자 인식, 교통 신호 인식, 주차와 같은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자율주행자동차와 인간이 얼마나 정확하게 미션을 수행하였는지를 평가한다. 발전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으며, 이 중 10명을 선발해 자율주행차량과 대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전 경력에 따라 운전면허 취득 3년 이하 운전자, 운전면허 취득 3년 이상 무사고 경력자, 운수업 종사 경력 5년 이상 운전자, 운전면허 취득 5년 및 만 70세 이상 운전자, 한국자동차경주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전문가(Pro driver)로 나누어 신청을 받으며, 각 부문 별 남녀 1명씩 선발된다.
판교제로시티는 규제와 비용, 환경 오염 및 탄소 배출, 에너지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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