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메드트로닉코리아]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외국인 투자유치에 기여한 외투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승현 외국기업협회 회장, 미하일 라이터러 주한EU대표부 대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외국인 직접투자(FDI)유치를 통한 국내 의료기술 발전과 신의료기술 도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1999년 현지법인 형태로 국내에 진출해 선진 의료기술, 제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통해 국내 의료진의 숙련도를 높이고, 한국이 아시아에서 신의료기술 교육훈련의 허브로 인식되도록 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지난달 25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새롭게 개관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는 지난 2013년 코비디엔 이노베이션 센터로 출발해 국내 의료진을 위한 의료술기교육센터로 자리잡았다.
MIC는 지난 4년간 150억원을 투자했고, 의료인 교육프로그램을 1000여건 이상 운영했다. 교육 참가 인원은 1만3000명 이상이다. 이 중 외국인 의료인은 1000여명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코비디엔과의 합병을 계기로 MIC에 대한 투자를 매년 5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또 심혈관, 재건, 당뇨치료, 체외 임상시험(in-vitro clinical trials)까지 지원 분야를 넓힐 계획이다. 일본, 중국, 인도, 터키, 브라질 등 해외 각국에 위치한 글로벌 MIC와의 교류도
허준 대표는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그 동안 한국시장에서환자의 '고통 경감, 건강 회복, 생명 연장'이라는 사명(Mission)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의료발전의 조력자로서 국내 의료계 발전과 환자 치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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