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샘표] |
올해로 19회를 맞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디자인 개발과 경영 선도로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체과 지방자치단체에 상을 준다.
샘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가치 중심의 업무를 통해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인 경영을 추진한 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같다"고 말했다.
샘표는 음식과 함께한 좋은 추억을 되새기며 우리 음식문화에 대한 소통을 나누는 '샘표 맛있는 추억 그림대회'를 5년째 진행하고 있다. 그림대회에 1등으로 선정된 작품은 샘표 대표제품인 양조간장 라벨에 인쇄해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한다.
이천에 위치한 간장공장에는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공간 '샘표 스페이스'가 있다. 소장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매년 8회 정도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이다. 신진 아티스트들과 간장공장 외벽을 작품화한 '갤러리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샘표 디자인 경영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펜타워즈, 굿 디자인, iF 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의 맛과 멋을 살린 디
샘표는 디자인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 디자인행사 '디자인코리아'에 샘표 전시관을 설치하고 '2017 샘표 맛있는 추억 그림대회' 수상작들도 전시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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