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빠른 해동을 위해 열을 가하면 모서리가 먼저 녹으면서 육즙이 손실되는 등, 식재료의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해동할 때 열을 가해야 한다는 상식을 깨고, 겉은 얼리면서 속은 전자파로 가열해 안과 밖이 균일하게 해동되도록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유호 / 농촌진흥청 수확후관리공학과장
- "저희 청에서 개발한 RF 해동기술로 국민이 안전하고 맛있는 냉동식품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식품뿐만 아니라 유전자원 보관이라든가 의료용 장기 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