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태양의 후예에 `정(情)` 파견

↑ [사진제공 = 오리온]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 파병 장병들에게 오리온 제품 600박스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크부대는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모티브가 된 부대다. 2011년 아랍에미리트에 첫 파병된 후 지난 7년 동안 현지에서 특수전부대 교육훈련 지원과 연합훈련 실시, 한국 교민을 보호하는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후원 제품은 파병 생활 속에서의 고단함을 달래면서 고국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초코파이情'을 비롯해 '오뜨', '닥터유 에너지바' 등 인기 과자 7종으로 구성됐다.
후원 제품은 오는 21일 아크부대 13진 장병들의 출국 일정에 맞춰 아랍에미리트로 보내진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