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SK텔레콤] |
SK텔레콤은 교육부, 복지부, 교통부, 경찰청, 검찰청 등 정부기관과 서울시 성동구, 부산시 강서구, 대전시, 오산시, 안양시의 5개 지자체와 스마트시티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치매노인·유소년 보호와 복지공무원과 격오지 근무 교사의 안전, 범죄 피해자 등의 신변보호 대상자까지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능형 응급호출 시스템(IECS)'과 안전망 이용고객의 수는 11월 현재 10만을 넘어섰다. IECS는 SK텔레콤의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중심 축이다. 서비스 앱(App) 또는 단말기 사용자가 응급호출을 하면 통신사의 IECS를 거쳐 보호자에게 전달된다. 이 때 음성녹취도 진행된다. 보호자는 필요에 따라 국가기관(경찰, 소방)으로 즉시 신고할 수 있다.
↑ 지능형 응급호출 시스템 개념도 [사진 제공 : SK텔레콤] |
SK텔레콤은 통신사와 정부기관, 지자체, 경찰 등을 연결하는 스마트 시민안전망이 시민의 안전은 물론 교통과 에너지 관리, 환경 보호 등 스마트시티 전반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단말기에 대한 최종 검증이 끝나면 검찰청의 범죄 피해자 신변보호를 위한 스마트워치를 보급하고, 다른 통신사에도 IECS를 개방해 모든 국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한 SK텔레콤 IoT 솔루션사업본부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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