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0이 많이 붙는 숫자는 좀처럼 보기 힘든데요, 중국의 슈퍼컴퓨터가 1초당 처리할 수 있는 연산 횟수입니다.
무려 9경 회입니다.
이달 조사에서 중국은 슈퍼컴퓨터 랭킹 500위 명단에 202대를 보유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최다 보유국이 됐습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기상청의 쌍둥이 슈퍼컴 누리와 미리가 각각 57위, 58위에 올랐습니다.
갈수록 순위가 떨어지고 있는데 투자와 연구개발이 지연되면서 뒤쳐지는 겁니다.
요새 슈퍼컴퓨터는 연구개발이나 기상분석 말고도다양한 산업에 활용된다고 하죠, IT 강국으로서 면모를 다시 갖춰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