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홍성 SK텔레콤 솔루션기술원장(오른쪽)과 뤽 르몽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부회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K텔레콤] |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머신러닝 기반 빅데이터 분석으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과 연동한다.
기존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건물·공장 내에 설치된 센서 등을 통해 수집한 에너지 사용량과 사용 패턴을 사람이 직접 분석해 관리했다. SK텔레콤이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에너지 솔루션을 적용하면 관리 인력의 숙련도와 관계없이 최적의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계절·날씨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한 정교한 예측이 가능해 에너지 사용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SK텔레콤 데이터 센터에 적용해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장홍성 SK텔레콤 솔루션기술원장은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에 AI를 접목하면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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