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박진형 기자] |
삼성전자는 부사장 27명, 전무 60명, 상무 118명, 펠로우(Fellow) 1명, Master 15명 등 총 221명을 승진시켰다.
사상 최고 실적을 낸 DS(부품)부문은 99명이 승진해 역대 최대를 기록해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했다. 특히, 사상 최대 실적의 밑바탕이 된 DS부문의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승진 임원의 50% 이상을 배출했다. 또 과감한 발탁승진을 병행해 조직에 활력을 부여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발탁 승진자는 12명이다.
더불어 부사장 승진 폭을 확대해 향후 사업책임자로 활용할 미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부사장 승진자는 27명이다.
세부내용을 보면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에 대한 승진 문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는데, 이번에도 글로벌 현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현지 핵심 임원을 대거 고위 임원으로 승진시켜 글로벌 인재경영을 가속화했다.
조직의 유연함과 여성인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여성인력 승진 기조도 유지해 7명이 임원 직함을 달았다.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삼성전자는 이번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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