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부동산 공화국이라지만 여전히 집 없는 가구가 전체의 45%, 절반 가까이 됩니다.
특히 집값이 비싼 서울에선 무주택가구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집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여전했는데요.
1채만 소유한 가구는 줄었고, 2채 이상 소유한 가구는 더 늘었습니다.
집을 10채 이상 갖고 있는 가구도 4만 가구가 넘습니다.
주택 부자인 상위 10%가 보유한 집값의 평균이 8억인데요, 하위 10%보다 무려 34배나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