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포항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소비자와 파트너사가 참여 가능한 '15대 브랜드 대전'을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15개의 파트너사는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했다. 아울러 소비자는 생필품 구매와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민 들에게 기부할 수 있는 기금을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및 금전 지원을 통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구현하고자하는 롯데슈퍼의 '사회 구성원 동참형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롯데슈퍼의 '동참형'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제1회 베이비페어' 행사를 통해 유아용품 판매수익금 일부를 미혼모 지원 및 자활을 도왔으며, '사랑의+1 빼빼로데이' 행사를 진행해 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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