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SK브로드밴드] |
HFC 기술은 동축케이블과 광케이블로 구성된 망을 이용해 초고속인터넷 및 IPTV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그동안 상·하향 속도를 1Gbps 이상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닥시스 3.1은 주파수 효율성을 높여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정보의 양을 대폭 향상하고, 에러 정정 기술을 고도화해 상·하향 대역폭과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HFC 표준이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UHD,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고품질 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대비하는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부터 경기 안양과 전남 광주 지역에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상용화는 추가 테스트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HFC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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