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1박2일 심층면접

↑ 지난 10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2017년 한-베 청년인력 채용박람회에서 한세실업 부스를 찾은 청년 구직자가 한세베트남 직원과 1:1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세실업]

한세실업(대표 이용백·김익환)은 28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웅 경영개발원에서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심층면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세실업은 기존의 일괄적인 대면 면접에서 벗어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차 공채부터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한세실업의 심층면접은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실시된다. 지난 27일부터 진행된 면접에서는 인터뷰, 개인PT, 토론 면접 등 지원자의 역량을 세심하게 검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층면접에는 해외 지역 전문가 전형에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지원자 다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세실업은 이같은 해외 거주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해외 지역전문가 역시 다른 공채와 똑같은 과정으로 거쳐 선발하고 있다"며 "해외 지역전문가 전형 지원자들이 평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인재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