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내비게이션 제조업체 팅크웨어가 지난 29일부터 진행 중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전시회 '2017 상해 오토메카니카(Automechnica Sanghai 2017)'에 참가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나흘 간 상해에서 열리는 상해 오토메카니카는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 자동차 관계자 등 15만명 이상 참가하는 자동차 부품 전시회로 올해 13회를 맞았다. 올해는 40개 국가에서 60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자동차 부품을 전시하거나 관련 서비스 등을 알린다.
팅크웨이는 최근 출시한 'F800 프로'외 'QX800', 'F770', 'HX700', 'X550', 'X330' 등의 블랙박스와 출시 예정인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을 전시했다. 또 모바일 커넥티드 서비스인 '팅크웨어 클라우드(Thinkware Cloud)'와 야간 특화 영상기술인 '슈퍼나
팅크웨어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법인을 설립하면서 중국 사업을 본격화했다"며 "빠르게 변하는 아시아 자동차 시장의 동향을 살피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인지도 향상과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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